[내외경제TV] K-컬처 관문 밝힌 'AI 드럼 교사'… 세계인 이목 사로잡다

작성일
2025-11-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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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 인천공항 APEC 연계 전시에 'MEW DRUM' 선봬


한국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인천국제공항 K-컬처 뮤지엄이 첨단 예술 기술의 경연장이 됐다.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와 연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특별전시 '더 울림(The OULIM)'에서, 국내 AI 음악 기술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선보인 인공지능(AI) 기반 리듬 학습 솔루션 'MEW DRUM(뮤 드럼)'이 있다.

'뮤 드럼'은 태블릿PC 앱과 전자 드럼을 연동해 마치 게임을 즐기듯 드럼을 배울 수 있는 신개념 교육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드럼을 연주하면 AI가 리듬의 정확도와 타이밍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연령이나 연주 실력, 신체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리듬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확장성 덕분에 '뮤 드럼'은 이미 국내외 교육 기관과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차세대 음악 교육 기술로 주목받아왔다.

이모션웨이브는 'MEW' 음악 교육 플랫폼 시리즈를 축으로, AI 기반 악기, 가상 강사 솔루션, 나아가 XR(확장현실) 공연 기술까지 융합하며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인천공항 전시는 이들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다. 이모션웨이브 관계자는 "AI 기술과 인간의 창의성이 결합된 몰입형 콘텐츠가 글로벌 음악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APEC 연계 전시를 발판 삼아 K-뮤직 기술의 세계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원문 : 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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