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 언택트 시대 호텔 서비스, AIoT/메타버스 기술로 차별화

작성일
2021-08-20 14:41
조회
1466
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 기반 엔터테인먼트 IoT 시스템 선봬
AIoT·로보틱스·XR 메타버스 공연사업 추진
무인 콘서트·라이브 음악 스트리밍 활용 가능

'리마 퍼블릭 2021(RIMA PUBLIC 2021)' 시스템 / 사진 = 이모션웨이브

인공지능(AI) 미디어 전문기업 이모션웨이브가 최근 개최된 호텔 산업 최대 전시회인 '호텔페어 2021'에서 AI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리마 퍼블릭 2021(RIMA PUBLIC 2021)'을 선보였다.

리마 퍼블릭은 공공 및 복합 문화 공간을 위한 고객 맞춤형 AI 음악 콘서트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장르별, 연주자별 음악의 특성을 10만여 곡 이상 학습하고 AI 기술과 로보틱스 제어 기술을 결합해 탄생했으며 피아노와 드럼, 기타, 베이스, 마림바, 퍼커션, 칼림바 등 다양한 악기에 적용할 수 있다.

리마 퍼블릭 2021은 '케이디지털스테이지(K-DIGITAL STAGE)'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리마 퍼블릭 서비스를 호텔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한 버전이다. 케이디지털스테이지는 AIoT 음악 예술극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적용 확산 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AIoT, 로보틱스, 확장현실(XR) 기술 기반의 메타버스 공연 사업이다.

리마 퍼블릭 2021은 기존 리마 퍼블릭에서 제공하던 4K UHD급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8K급으로 업그레이드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전보다 증강된 실감 미디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와 연계된 디지털 뮤지션과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 여기에 XR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의 현장 몰입도를 높이고 풍부한 음향감을 더했다.

또한 IoT를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전체 시스템을 관제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자신이 듣고 싶은 음악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요청할 수 있으며, AI를 기반으로 기기별·구역별로 음악 레퍼토리를 추천하거나 공간에 적합한 음악을 새로 생성해 제공한다.

리마 퍼블릭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사람 없이 스스로 연주할 수 있어 무인 콘서트, 라이브 음악 스트리밍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호텔 인테리어 및 건축설계 시 고려해야 할 인공지능형 현장 음향(Acoustics)과 연계한 통합 음향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는 "호텔이나 리조트, 백화점 등의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들은 비대면 이슈로 인해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사는 AIoT, 로보틱스, XR 등 다양한 기술을 음악에 접목해 비대면 이슈를 해결하고 메타버스와 연계된 차별화된 콘텐츠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 http://www.koi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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