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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업 이모션웨이브는 지난 8월 24일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NVIDIA Inception Program)의 회원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과학 기술을 개발 중인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자체 개발한 AI엔진 '리마(RIMA)'의 기술력과 메타버스 사업으로 평가 받아 회원사로 선정됐다.
리마는 딥러닝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장르별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AI 엔진이다. 멜로디, 반주, 편곡 및 송폼 기반 창작 등 방대한 양의 음악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의 허밍이나 입력한 음악 정보를 통해 가장 적절한 음악을 창작해낸다.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에 선정된 이모션웨이브 AI 팀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 기술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GPU 가속 컴퓨팅 플랫폼 기반의 딥 러닝 알고리즘 설계에 필요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지원 받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의 딥 러닝 기술 개발 및 자문 그리고 기술 지원도 뒤 따를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글로벌 고객 파트너, 해외 투자 유치 및 얼라이언스 등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통해서 글로벌 진출과 기술 고도화 부분의 다양한 협력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모션웨이브의 리마 인공지능 엔진은 기존에 상용화된 리마 퍼블릭, 콘서트존 등의 음악 창작 및 연주가 가능한 음악 정보 및 고도화된 송폼 생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 전략 사업인 MUTA 에 해당 엔진을 적용하여 선두적인 생성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Web 3.0 생태계 사업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에서는 이러한 음악 생성 인공지능 엔진을 자사 솔루션 뿐만이 아닌 제조, 소비자 가전, 리테일, 콘텐츠 기업 등으로 파트너십을 통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모션웨이브 CTO실 안수길 선임은 "이번 엔비디아와의 제휴로 RIMA 인공지능 엔진 및 MUTA 솔루션 등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되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모션웨이브의 RIMA 팀은 이번 'RIMA Global' 프로젝트를 미국 킥스타터에 런칭하고 2023년 뉴욕 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