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혼합현실(MR) - 미국시장의 현주소는?

작성일
2018-12-03 00:2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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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헬로티]

합리적 가격대의 스마트한 디자인 제품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 필요



혼합현실(Mixed Reality)이란?

혼합현실(ML)은 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현실과 가상의 정보를 혼합해 기존보다 더욱 진화된 가상 세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가상 세계가 마치 실제인 것처럼 풍부한 체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992년 보잉사에 근무하던 토머스 코델 박사가 처음 용어를 사용했으며 비행기 전선 조립을 돕기 위해 실제 화면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썼는데 이를 ‘혼합현실(MR)’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또 1994년 토론토 대학교 폴 밀그램(Paul Milgram)이 논문에서 ‘밀 그램의 현실가상 연속성 스펙트럼’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는 총 네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혼합현실은 가상연속성의 양 극단 중간지점에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가상현실 VS 증강현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현실에 가상의 정보나 이미지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로 몰입감을 필요로 하는 교육, 의료, 영상, 방송, 제조 산업 분야 등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VR의 단점은 고정된 자리에서 작은 화면을 통해서만 가상현실을 경험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또 화면에 눈을 가까이 두고 있기에 시력에 해로운 전자파와 청색광에 노출되기 쉬워서 시각 세포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이란 실제 환경에 가상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원래 환경에 존재하는 사물처럼 보이게 하는 기술이다. 즉, 가상현실이 실제 현실과 접목되면서 생긴 변형된 형태 중 하나다. AR의 단점은 인터넷과 GPS를 실시간으로 활용하기에 개인정보 유출 등의 보안 관련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혼합현실, VR과 AR의 단점을 보완한 복합체

혼합현실은 VR이 주는 이질감을 완화하고 AR의 낮은 몰입도를 개선해 가상의 이미지가 마치 현실의 일부인 것처럼 현실과 상호 작용이 원활하게 느껴지도록 개발됐고, 현실과 가상을 균형 있게 조합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혼합현실 기기는 VR 기기와 달리 2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또 실제의 물리적인 공간을 인식할 수 있어 사용이 자유로우며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어서 장점이다. 더불어 사용자의 시선이 가까운 물체에서 먼 물체로 시선이 옮겨질 때 초점도 같이 이동하기에 생생한 현실 체험이 가능해진다.

미국 혼합현실 대표 제품

•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홀로렌즈(Hololens)는 2015년 1월 21일 워싱턴 주 레드먼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사옥에서 개최된 윈도우10 이벤트 현장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2015년 타임지 최고의 전자기기’로 선정됐다. 두 개의 라이트 엔진을 이용해 초당 수 백 만 번의 빛을 방출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데, 이 이미지가 투명 디스플레이에 반사되어 눈에 도착하면서 생기는 거리에 따른 초점 문제를 해결하는 형식이다. 현재 홀로렌즈는 PC와 HMD를 합친 개발자 버전의 고가제품만 출시돼 있다.

 

• 매직리프의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매직리프(Magic Leap)는 2010년 로니 애보비츠(Rony Abovitz)에 의해 설립된 증강현실 스타트업으로 구글, 알리바바, JP모건, 모건스탠리, 퀄컴, KPCB 사로부터 약 50억 달러(약 6조180억 원) 투자를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매직리프는 미국 시각 기준 2018년 8월 8일 개발자용 혼합현실 헤드셋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Magic Leap One Creator Edition)’을 출시해 주목 받았다. 이 제품은 500g의 고글 형태의 스마트 안경, 허리벨트에 착용하도록 포켓 컴퓨터와 베터리팩, 컨트롤러로 구성됐고, 컴퓨팅 팩에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X2 칩셋이 CPU 장착됐다. 또 그랙픽 출력을 위해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의 그랙픽 카드가 탑재됐다. 자체 개발한 포토닉스 기술을 탑재한 센서리 웨어(Sensory wear) AR 글라스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 매직리프는 컴퓨터 홀로 그랙픽을 통합하면, 앱스토어, 웹서핑, 이메일 관리, 유투브 비디오 시청, 쇼핑, 가상, 모니터링, 텔레프레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 매직리프의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 ODG의 스마트 글래스 ‘R8과 R9’

오터스 디자인 그룹(ODG: Osterhout Design Group)은 1999년 랄프 오터스(Ralph Osterhout)에 의해 샌프란시스코에 설립된 스마트 글래스 스타트업으로 CES 2017에서 퀄컴의 차세대 칩셋 스냅드래곤 835를 탑재한 혼합현실 글래스 ‘R8과 R9’ 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스포츠 고글과 비슷한 디자인 형태에 코 중간 받침에 카메라가 위치하고, 블루투스 5.0, 와이파이 802.11ac, GPS, 듀얼 마이크, 듀얼 HD 카메라 등이 내장돼 있어 작은 크기의 휴대가 용이하게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R8은 40도 시야각에 720p 디스플레이를, R-9은 50도 시야각에 1080p 디스플레이가 탑재됐고, 스토리지 용량은 64GB이다. 또 HD 카메라와 안경에 반투명 렌즈가 적용돼 AR과 VR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 ODG의 스마트 글래스‘R9

• 삼성의 ‘HMD 오디세이’

삼성전자는 2017년 9월 윈도우 혼합현실을 탑재한 VR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5인치 듀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최대 2880 x 1600 해상도와 110도의 시야각을 제공한다. 또 윈도우 MR 소프트웨어를 적용했고, 하만의 오디오 브랜드 AKG 고품질 헤드셋을 탑재해 360도 공간 사운드가 특징이다. 삼성은 더 넓어진 시야각에 김서림 방지 기능이 더해진 차기작 ‘오디세이 플러스’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삼성의 ‘HMD 오디세이

 

• 구글의 ‘구글 글래스’

구글 글래스 (Google glass)는 2012년 4월 프로젝트 구글 X 연구팀에 의해 처음 소개됐고, 같은 해 6월 27일 샌프란시스코 구글 I/O에서 데모 버전을 발표했다. ‘2012년 타임지 최고의 전자기기’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글 글래스는 카메라, 명령어 입력이 가능한 인터페이스 장치, 사람의 눈으로 투시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장치 등의 하드웨어로 구성됐다. 안드로이드 4.0.4 이상, 디스플레이 640 x 360 픽셀 프리즘 프로젝트, 5MP/702p 카메라, 비디오 녹화가 가능한 카메라 탑재, 와이파이 802.11b/g, 블루투스, 스토리지 용량은 16GB이다. 구글 글래스는 초기에 핸즈프리 형태로 정보를 보여주고 자연 언어음성 명령을 통해 인터넷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혁신제품으로 주목받았으나 잘 구축되지 않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문제, 이질감, 사생활 보호, 안전 문제 등의 이슈로 혹평을 받았다.

그러나 구글 글래스는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 글래스는 보잉사의 항공기 설계 엔지니어의 업무에 사용되고 있고, 추후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도 사용 예정이다. 의료계에서는 외과 수술 집도에 사용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기반 디지털 의료 스타트업 오그메틱스(Augmedix)에서는 환자 검사를 위한 구글 글래스 기반의 의료 기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스탠포드 대학교는 구글 글래스를 자폐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 연구에 사용하고 있고, 환자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파악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법을 훈련하는 앱도 개발 중으로 알려졌다. 네팔의 치트완 국립공원에서는 드론, 구글 글래스를 사용해 밀렵꾼을 막고 멸종위기에 놓인 코뿔소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재 구글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Glass Enterprise Edition)이라는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화면이 보다 커지고, 안경 다리에 경첩이 부착돼 편리하게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다고 한다.

혼합현실 글로벌 시장 규모 및 향후 전망

혼합현실(MR)은 엔터테인먼트, 과학, 의료, 교육,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급격한 수요가 예상된다. 이는 점차 하드웨어 중심에서 콘텐츠 중심 시장으로 바뀌면서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 부사장 브라이언 블라우(Brian Blau)는 2020년에는 VR기기와 AR기기는 없어지는 대신 VR과 AR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기기만 남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그룹 Cision PR 뉴스와이어는 혼합현실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75%로 전망했고, 한국 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한국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글로벌 혼합현실 시장은 2015년 433억 원에서 2022년 2조 1010억 원으로 5배 이상 폭발적인 성장을 예측했다.

ML 디바이스가 대중화 되려면 합리적인 가격대와 착용 및 휴대가 편리한 스마트한 디자인을 갖춰야 한다. 기존의 융합현실 제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높은 가격과 무게감, 이질감이 느껴지는 디자인 형태였다. 시장에 출시된 융합현실 제품 대부분 개발자용으로 1900달러에서 3000달러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개발자 에디션 3000달러, 매직리프의 매직리프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 2295달러, ODG의 스마트 글래스 R9 1999달러다.

또한 무게감으로 장시간 착용 시 답답한 느낌과 함께 목, 어깨 등의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다고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엔가젯(Engadget)는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 후속작이 위와 같은 문제점들을 보완해 2019년 신제품을 출시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또 가벼운 본체에 합리적인 가격의 보급형 AI칩과 고품질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혼합현실은 디바이스 개선 뿐 아니라 관련 콘텐츠 개발도 중요하다. 매직리프의 ‘원 크리에이터 에디션’은 독립운영체제 루민OS(LuminOS) 기능을 공개해 이용자와 개발자가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시선을 전달할 수 있고 다양한 화면 비율의 스크린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접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편집하여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MR이라는 브랜드로 협력업체들을 통해 다양한 혼합현실 하드웨어를 출시했으나, 혼합현실에 특화된 콘텐츠는 양질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혼합현실 국내시장은 이제 출발선

글로벌 혼합현실 시장에서 한국의 비중은 3.6% 수준이다. 혼합현실 스타트업 ‘닷밀’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서 프로젝터를 활용해 사물의 형상을 바꿔 보이게 만드는 프로젝션 맵핑 가술을 선보이며 혼합현실 전문 스타트업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 밖에도 국내에는 혼합현실 콘텐츠 개발 스타트업 ‘이모션 웨이브’, ‘알틴코’, ‘텍톤스페이스’, 혼합현실 인공지능 하드웨어 스타트업 ‘쿠드인터랙티브’, 혼합현실 기반 솔루션 스타트업 ‘뷰틱’, 혼합현실 서비스 개발사 ‘티나쓰리디’, 혼합현실 게임과 콘텐츠 개발사 ‘코리코’ 등 총 8개사가 있다.

국내 기업들의 혼합현실 글로벌 경쟁력 조성 위한 정부차원에서의 지원 및 인프라 구축 필요하다. KISTEP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혼합현실 관련 디스플레이 기능과 트레킹 소프트웨어 기술이 국제적인 경쟁 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나 트래킹 센서 관련 부품과 상용화된 완제품 하드웨어의 경우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이 AR기술개발 및 완제품 제조 및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의 금전적,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며 특히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콘텐츠 개발 관련 다양한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등 해외 IT선도기업의 경우 적극적인 M&A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경우에도 자체 개발뿐 아니라 국내외 유수의 연구기관, 대학 등과 연계하여 활발하게 산학협력에 나서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할 것이다.
실리콘밸리 소재 XR 전문기업 ‘SA 포토닉스’

- 샤논 노렐(Shannon Norrell) SA 포토닉스 컨설턴트 담당자



▲ SA 포토닉스의 ‘SA-83S’

Q. 혼합현실(MR)이란 무엇인가?

A. AR(증강현실)이 가상 이미지의 영상이 실제 영상에 단순히 더해진 것이라면 혼합현실은 실제 영상에 보이는 사물들의 깊이와 형태를 모두 측정해 3D형태로 가상 이미지가 더해져 보다 현실감 있게 가상 이미지를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홀로그램 형태로 가상 이미지의 360도 모습을 볼 수 있다.

Q. 혼합현실(MR)의 미국 시장 규모 및 동향에 대해 설명해줄 수 있나?

A. 현재 미국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매직리프 등이 있다. 특히 매직리프은 구글과 알리바바 등 큰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펀딩을 받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매직리프의 경우 영상을 처리하는 헤드셋에 유선으로 연결된 손바닥만한 컴퓨터를 벨트에 차고 다녀야 하며, 헤드셋의 영상 제어 역시 손에 쥐고 움직이는 컨트롤러가 필요하다. 5G가 상용화되면 컴퓨터를 들고 다닐 필요 없이 데이터를 전송 받아서 혼합현실 헤드셋에 바로 보여주는 방향으로 혼합현실 헤드셋이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Q. 혼합현실(MR)이 실생활에서 적용된 사례가 있다면?

A. 아직까지 상용화됐다고 보기는 힘들고 주로 현실세계에서 게임 캐릭터가 등장하는 게임을 통해서 일반 대중에게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혼합현실을 통해서 가상의 티비를 볼 수도 있고 멀리 있는 상대방의 홀로그램과 눈앞에서 이야기할 수도 있고, 업무를 협업할 수도 있으며 복잡한 기계장비의 경우 눈앞에 펼쳐진 가상의 매뉴얼을 보면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혼합현실(MR)에 대한 전망은?

A. 혼합현실은 향후 안경형태로 발전할 것이라 예상되며, 이것은 가상현실보다 시장규모가 훨씬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혼합현실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정보 - 예를 들면 동영상 콘텐츠나 음악, 전화, IoT 와 연결된 스마트 허브 시스템을 통해서 스마트폰이나 TV를 대체할 수 있는 기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이는 가게들이나 상점들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혼합현실 안경을 쓴 사람들에게 보이는 가상의 쿠폰을 발행할 수도 있고, 혼합현실을 통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형태의 광고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혼합현실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판단된다.

Q. 한국 중소기업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조언은?

A. 매직리프의 케이스에서 볼 수 있듯 혼합현실은 대규모 투자와 R&D를 위한 인력이 필요한 산업이다. 자본력이 약한 중소기업이 직접 하드웨어를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중소기업이라면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나 콘텐츠 쪽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매직리프의 경우 전 세계 개발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콘텐츠나 소프트웨어를 수 있는 개발 툴을 오픈하고 마치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처럼 보다 많은 수의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혼합현실 시장에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매직리프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대형 디바이스 업체들과 협업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혼합현실 시장에 들어와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면 좋을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가 다시 개발되는 선순환 시스템을 만든다면 혼합현실 시장은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중소기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출처 : KOTRA 해외시장뉴스(news.kotra.or.kr)

작성자 : 유주경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기사원문 : http://www.hellot.net/new_hellot/magazine/magazine_read.html?code=202&sub=002&idx=4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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