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이모션웨이브,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선정
작성일
2024-12-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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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증서와 현판 수여
육성자금 우대금리 등 혜택
용인시 관내 기업 10개사가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성장잠재력을 갖춘 도내 유망중소기업 212개 사를 선정해 지난 10월 29일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용인지역 중소기업 10곳이 선정됐다.
경기도가 지난 3월 실시한 유망중소기업 공모에 894개 사가 지원해 4.47: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서류평가, 현장 실태조사, 법위반 조회,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새싹기업(스타트업) 63개사, 최초인증 109개사, 재인증 40개사 등 모두 212개 기업을 선정했다.올해에는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에 중요 요소인 새싹기업을 더 많이 발굴·선정하기 위해 평가지표를 개선해 전년 대비 50개 사가 더 선정됐다.
주식회사 솔론은 용인시 관내 기업 중 유일하게 스타트업 중 선정됐고, 재인증 기업은 화장품과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는 아이젤(기흥구 영덕동)이 유일했다. △비츠에스앤지(기흥구 영덕동) △삼일씨앤에프(처인구 이동읍) △엔디에스솔루션(기흥구 구갈동) △이모션웨이브(수지구 상현동) △티원코리아(기흥구 영덕동) △포틱스노바테크닉스(기흥구 중동) △프랜드(기흥구 중동) △홈체크(기흥구 구갈동) 등 8개 기업은 처음으로 인증을 받았다.
도는 인증기업에 경기도지사 명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전했으며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도 부여했다. 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와 지원사업 신청 가점 등 9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66개 항목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인증유지기업은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및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브랜드 확산 지원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브랜드 확산 지원 자부담 비율이 기존 50%→20%로 낮아져 기업 부담이 줄어든다.
인증기간은 신규 인증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이며, 재인증은 2027년까지 3년이다.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도는 성장잠재력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중소제조기업,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등 총 7041개 기업이 인증기업을 지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중소기업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혁신적인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기업 명단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고시·공고와 유망중소기업 인증사업 누리집(best.egbiz.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 용인시민신문 함승태 기자 stham@yongin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