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 상상이 현실로…스스로 연주하는 RIMA의 CES 2020 진출
작성일
2020-01-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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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연주하는 인공지능 모듈이 설치된 RIMA (이하 리마)가 2019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현지 일자 기준) 4일동안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0 샌즈 엑스포 유레카관에서 소개된다.
음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인 이모션웨이브 사 고유 기술인 리마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된 음악 정보를 실제 악기에 적용하여 악기 고유의 소리를 쉽고 편리하게 삶에 전파할 수 있는 감성 기술로, 기존 디지털 신호로 음원을 추출한 음악 인공지능에 비교해 진보적이며 선도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미 음악 인공지능 산업이 익숙하지 않은 국내에서도 리마의 가치를 알아본 유수한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인텔,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콘텐츠진흥원, 창원시청, 시흥시청 등과 재즈, 클래식, K-pop 장르의 공연을 원활하게 수행한 리마는 지난 3월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2019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참여 이후 CES 2020을 통해 두 번째 미국 진출과 함께 글로벌 음악 인공지능 기업으로써 이미지를 굳건히 할 예정이다.
리마의 혁신성은 자체의 기술력 외에도 하드웨어를 통해 고객에게 도달하게 될 서비스에도 있다. 음악 교육 연구 개발 및 엔터테인먼트 공연을 위한 콘텐츠와 연출력을 가지고 있어 기술을 모르는 소비자에게도 악기 연주를 배우고 공연을 주관하고 관람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리라는 것이 자사의 의견이다.
현재까지의 인공지능 음악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은 PCM (펄스 부호 변조) 또는 미디(MIDI) 기반의 음악 창작 및 고객 취향 기반의 음악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 기술이 대부분이지만 리마는 이러한 요소 기술을 총망라하여 현실 공간에 어쿠스틱 로봇 밴드 합주 환경을 구축하고 지능화된 음악의 미래를 이끌 혁신적인 솔루션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 섬세한 연주 뉘앙스는 디지털 신호를 통한 다양한 채널의 액추에이터 로보틱스 모듈의 실시간 제어로, 멀티채널 복합 합주는 각 악기에 적합한 알고리즘과 제어 기법으로 적용되어 동시다발적으로 300개 채널 이상에서 가능하다.
드럼, 피아노, 기타, 마림바의 창작 합주가 가능한 리마는 국내의 대중음악 데이터 또한 연동되어 세계의 중심에 있는 K-pop 연주자이자 글로벌 음악가로서 소비자에게 음악 놀이문화, 교육문화, 창작문화를 모두 제공하는 통합적인 솔루션으로 향후 5년 내 음악 산업의 생태계를 다이나믹하게 변화시킬 서비스이자 이번 CES 2020에서 필히 주목할 만한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