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A 밴드마스터, 광주시 교육청 도입 - 2024 광주 수학‧과학 축제 무대 현장
작성일
2024-10-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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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9일, 광주 — MUTA 밴드마스터는 2024 광주 수학‧과학 축제에서 광주시 교육청이 도입한 혁신적인 AI 기반 음악 체험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MUTA 밴드마스터는 학생들에게 음악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체험을 선사했다.
MUTA 밴드마스터는 AI와 리듬 액션 게임을 융합한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대형 스크린에 표시된 리듬에 맞춰 드럼이나 피아노 등의 악기를 실시간으로 연주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시스템은 최대 3명의 학생이 동시에 참여하여, AI 악기와 함께 합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악기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음악 연주의 진입 장벽을 낮춘 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현장에서 학생들은 스크린에 표시된 노트에 맞춰 연주하며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하듯 즐겁게 음악적 성취감을 느꼈다. 특히, AI와 협력해 진행되는 실시간 연주는 단순한 음악 교육을 넘어 창의력과 리듬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사업개발실 소성수 실장은 “MUTA 밴드마스터는 학생들이 복잡한 악기 지식 없이도 AI와 함께 손쉽게 음악을 연주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입니다. 이번 축제에서 많은 학생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AI 기술이 음악 교육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라고 밝혔다.
MUTA 밴드마스터는 광주시 교육청이 도입한 체감형 교육 솔루션 중 하나로, 학생들이 기술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목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음악 교육에 접근할 수 있었으며,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광주시 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AI 기반 교육 도구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의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