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경제] 이모션웨이브, 피에이치이엔엠과 두바이서 글로벌 AI 미디어 협력 ‘맞손’
작성일
2025-1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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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K-엑스포서 양사 전략적 글로벌 미디어 협력 논의
AI 기반 드라마·숏폼·OST 등 제작 자동화 솔루션 공급 예정
공동 개발·버추얼 콘서트·IP 라이선싱 등 협력 범위 확대
박병건 피에이치이엔엠 대표(사진 왼쪽)와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가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모션웨이브
AI 기반 음악·미디어 테크 기업 이모션웨이브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피에이치이엔엠(PH E&M)과 지난 18일 두바이에서 열린 ‘K-엑스포 UAE 2025’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엑스포 UAE 2025는 한국 5개 부처와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약 160여개 기업이 참여한 중동 최초의 대규모 한류 콘텐츠 엑스포로, 총 7만5000명의 방문객과 약 7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이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컬처 기반 드라마 제작 ▲숏폼 영상 ▲OST·BGM 제작 등 다각적인 미디어 생산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틱 미디어 생산성 설루션을 SaaS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미디어 프로덕션의 제작 효율을 높이고,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사는 이모션웨이브의 AI 뮤직 에이전트·디지털 휴먼·AI 공연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PH E&M이 보유한 글로벌 제작 인프라 및 아티스트 네트워크와 결합해 ▲글로벌 시장 대상 콘텐츠 공동 개발 ▲동남아·중남미 특화 IP 제작 ▲AI 기반 공연 및 버추얼 콘서트 사업화 ▲기술 및 IP 라이선싱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모션웨이브가 제공하는 AI 에이전틱 솔루션은 콘텐츠 제작의 대량 자동화, 스토리보드 기반 음악·효과음 생성, 버추얼 캐릭터 활용 등 실질적 제작 공정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PH E&M의 기존 제작 파이프라인에도 즉시 활용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는 “두바이 글로벌 무대에서 PH E&M과 함께 AI와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여는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AI 기반 미디어 자동화 기술은 전 세계 콘텐츠 제작 환경을 빠르게 혁신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건 PH E&M 대표는 “양사 협력은 AI와 K-콘텐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 이지경제 유주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