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모션웨이브, 2027년 코스닥 상장 추진...삼성증권과 IPO 주관 계약
작성일
2026-03-1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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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션웨이브는 삼성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2027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모션웨이브는 상장 준비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 삼성증권은 IPO 주관사로서 상장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이모션웨이브는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 제출과 공시, 투자자 대상 설명회(IR)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이모션웨이브는 피지컬l AI와 감성 인공지능(Emotional AI)을 핵심 기술로 하는 AI 미디어 기업이다. 회사는 리마(RIMA), 뮤타(MUTA), 에임플(AIMPLE), 뮤(MEW) 등 4대 제품군으로 구성된 AI 스위트(Suite)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들 제품은 악기 연주와 창작 등 인간의 물리적 퍼포먼스를 인공지능이 이해하고 재현하는 생성형 피지컬 AI, 음악·영상·이미지 등 멀티모달 콘텐츠 생성 및 크로스모달 변환 플랫폼, 인간의 감정과 창작 의도를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감성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포함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새로운 콘텐츠 제작과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모션웨이브는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13개 국가에서 총 2000만달러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확대하고 있으며 AI 음악 기술과 디지털 휴먼 생성 분야를 포함한 31여건의 특허 및 상표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기술 경쟁력을 갖췄다. 회사는 대규모 외부 투자에 의존하지 않고 기술 기반의 글로벌 매출 성장을 통해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
이모션웨이브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하는 자금을 활용해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이모션웨이브의 기술이 리버스 엔지니어링이 어려운 구조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장에 통합 AI 솔루션이 부재한 상황에서 회사의 플랫폼 모델이 시장 요구를 충족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장순철 이모션웨이브 대표는 “피지컬 AI와 감성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며 “삼성증권과 함께 체계적인 IPO 준비를 진행해 2027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원문 : 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