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음악까지 창작하는 AI 시대…경기도의 역할은?

작성일
2023-03-21 18:18
조회
347

【 앵커멘트 】
물어보는 말에 척척 대답하고, 마치 사람처럼 창작도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데요.
경기도가 이런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정 기능과 도민 서비스 개선에 도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 AI가 직접 음악을 작곡합니다.

새로 창작한 음악은 이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연주까지 합니다.

축적된 다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음악 창작까지 하는 인공지능 콘서트 시스템입니다.

이 업체는 경기도의 지원으로 콘텐츠 제작에 성공해 미국 진출은 물론, 음악 교육 분야까지 진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장순철 / 이모션웨이브 대표이사
- "저희가 뉴욕 공연을 준비하고 있고 저희 이 시스템에 생성용 인공지능 엔진을 포함한 음악 교육 시스템까지도 국내에 지금 도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용자가 물어보는 글에 대답하는 챗GPT 등 여러 모델로 공개돼 급속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체 학습한 내용으로 창작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상 여러 분야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일상화를 깊이 논의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을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국내 인공지능 관련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의 미래를 논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연 / 경기지사
- "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 기술들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또 적용하면서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길을 이끌어가고 싶다는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5월 장애인으로 구성된 'GPT 창작단' 시범사업을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은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송지영

 

출처 : MBN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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