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BAND RIMA, 전통과 미래를 잇는 인공지능 융합 공연 – 제 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AI BAND RIMA, 전통과 미래를 잇는 인공지능 융합 공연 – 제 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
2024년 10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4356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이모션웨이브와 리마엔터테인먼트의 인공지능 융합 공연팀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다시 필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경축식은 단목(박달나무)처럼 강인한 정신과 유구한 역사의 전통을 계승하며, 국가의 아름답고 밝은 미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무총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한외교단 등 주요 인사 1,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경축식은 KBS와 KTV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경축 공연 1막인 ‘함께할 우리 – The Flower of K’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인공지능 밴드 AI BAND RIMA가 협연한 무대로, 전통과 현대 기술이 융합된 독창적인 예술을 선보였다. 한국융합예술단이 편곡을 맡고, AI BAND RIMA의 연출을 지원하였으며, 이모션웨이브는 기술을 제공하여 예술과 기술의 협업을 극대화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양방언의 원곡 *‘Flower of K’*가 권성택 지휘자의 지휘 아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과 RIMA 밴드의 협연으로 재해석되었으며, 태평소 연주자 안은경, 장구 연주자 양재춘, 그리고 국립무용단의 정소영과 박준명이 함께해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박성현 리마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는 “전통 악기와 AI 기술의 조화로움이 이번 공연의 핵심”이라며, “AI BAND RIMA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모션웨이브의 소성수 PD 또한 “On Device AI 기술을 통해 20인 이상의 국악 악단과 전문 연주자들이 실시간으로 협연을 이루는 이번 공연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축식의 대미를 장식한 공연은 전통과 현대, 그리고 기술의 만남을 통해 조화로운 세상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AI BAND RIMA는 전통 악기와 현대 기술이 어우러져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제시하며, 개천절의 의미를 현대적 방식으로 재조명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