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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모션웨이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 멤버십 프로그램 선정

• RIMA, AIMPLE, MUTA 등 AI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 2024년 미국·유럽 등 6개국에서 130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성과

AI 미디어 전문 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이모션웨이브는 생성형 AI 기반 음악 창작 플랫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현재 30명의 직원 중 AI 전담 인력 6명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3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2024년 매출액 약 47억 6,5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모션웨이브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디지털 휴먼 기술 ▲AIoT 음악 콘텐츠 통합 제어 시스템 ▲멀티모달 감정 인식 및 상황 대응형 챗봇 엔진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AI 악기 연주 플랫폼 'RIMA AI', AI 디지털휴먼 플랫폼 'AIMPLE', AI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MUTA' 등이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인도, 싱가포르, 스페인,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등 6개국으로부터 1,321만 5,436달러(약 130억 원) 규모의 'Emotionwave AI Suite' 라이선스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모션웨이브는 2020년 국내 최초 인공지능 콘서트 솔루션 '리마퍼블릭'을 런칭하고, 세계 최초 인공지능 창작 국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23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모의평가에서 BBB 등급을 획득했다.

현재 16건의 등록 특허와 다수의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삼익악기, SKT, 게임문화재단, 서초구청 등 국내 15개 기업 및 기관, 해외 5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모션웨이브는 경기도 AI 멤버십을 통해 ▲AI 기술 고도화 ▲B2B 시장 확대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AI 감정 인식 정확도를 현재 87%에서 94%로 향상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2028년까지 매출 250억 원 달성과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순철 대표는 "경기도 AI 멤버십 선정을 계기로 초거대 AI와 감성 기술을 바탕으로 음악과 미디어 분야에 본격 적용, 확산하여 국내 1위 AI 미디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며 "경기도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K-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